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넘어가는 요즘 마스크를 벗기 시작하면서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감기 질환이나 피로 회복에 좋은 수제 레몬청을 만들어 두면, 탄산수와 함께 시원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도 있고 따뜻한 레몬차 한잔으로 감기 예방도 할 수 있답니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시중에 파는 음료는 설탕양이 어마어마하다니! 이렇게 만들어서 텀블러에 담아 한강 피크닉 갈 때 갖고 나간다면 요즘 같은 봄날씨에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커피숍 주문 웨이팅도 안 해도 되겠죠?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수제 레몬청 만들어 볼게요!
레몬청 만드는 재료
레몬 7ea
흰 설탕 약 655g (레몬 1: 설탕 1)
꿀 약간 (생략 가능)
레몬 손질 및 저장 재료
굵은소금 한주먹
베이킹 소다 한 스푼
냄비와 유리병 2ea
레몬청 만드는 법
Step 1 레몬에 붙은 스티커는 미리 제거해 주세요. 스테인리스 그릇에 굵은소금 한 줌을 넣은 후, 레몬을 차례차례 넣어 굵은소금으로 겉을 두세 번씩 문질러 줍니다.
Step 2 스테인리스 그릇에 레몬을 모두 담고 레몬이 모두 잠길 만큼 물을 받은 후 베이킹 소다를 한 스푼 고루 뿌려 줍니다. 30분쯤 기다렸다 뽀득뽀득 소리가 날 때까지 닦아 주세요.
Step 3 냄비에 물이 끓으면 레몬을 넣고 1분 정도 짧게 둥글린 다음, 바로 물을 따라 버리고 레몬은 물기가 마르게 체에 건져 둡니다.
Step 4 냄비에 레몬청을 담을 유리병을 넣고 물이 펄펄 끓을 때까지 끓인 후 유리병을 꺼내 두면 뜨거운 열기 때문에 안쪽 물기가 금방 말라요. 끓인 물로는 병뚜껑에 2-3차례 끼얹어 소독하고 바로 찬물로 다시 헹궈 줍니다.
병뚜껑도 같이 열탕 소독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지만 병뚜껑 안쪽에 실리콘 접착 부분도 있기 때문에 열탕하는 것보다는 끓는 물 소독 정도가 적당해요.
Step 5 레몬에 물기가 마르지 않았을 경우 키친타월로 말끔히 닦아 준후, 일정한 너비로 잘라 줍니다. 레몬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레몬을 잘라 담기 전에 스테인리스 그릇 무게를 미리 재 두고 레몬을 담으세요. 그리고 레몬씨는 작은 것까지 모두 제거해야 쓴맛이 나지 않는 답니다!
Step 6 레몬 무게와 설탕에 비율을 1:1로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대략 레몬 7ea에 설탕 655g이 들어가네요.
Step 7 완성된 레몬청을 유리병에 담고 마지막에 꿀을 적당히 넣어 주세요. 병뚜껑에 묻은 설탕이나 꿀은 깨끗한 행주나 키친타월로 끈적이지 않게 잘 닦아줍니다. 실온에 2-3일 정도 뒀다가 설탕이 모두 녹으면 냉장고에 보관하면 감기예방에도 좋고 피로 회복에도 좋은 수제 레몬청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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