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만다] 파이어 살라만다 키우는 법

초보집사 파이어 살라만다 케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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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Salamander Care Sheet

파이어 살라만다 트라이 컬러

파이어 살라만다 란?

유럽 남중부와 러시아에 걸쳐 서식하는 영원과 에 속하는 육지형 도롱뇽으로 영원과 중 가장 큰 편에 속하는 유미류이다. 해발 1000m의 고산지대 계곡에서 서식하므로 25도 이상의 고온에 취약하다. 보통 성체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총길이가 대략 17-25cm 정도로 최대 30cm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크며 성인 남자 손바닥에 올릴 경우 대략 머리부터 꼬리 전까지 길이가 손바닥 정도 길이가 된다. 총 15가지의 아종이 있으며 보통 검정 몸통이 노란색과 빨간 컬러의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몸통의 컬러는 약간의 톤 변화를 보인다. 수명은 인공 사육 시 대략 10-15년 정도이며 자연 상태에서는 30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독일의 자연사 박물관에 50살까지 산 기록이 있는데 사육환경만 잘 맞춰 준다면 다른 파충류나 양서류에 비해 꽤 장수하는 편이다.

 

독을 가진 파이어 살라만다

파이어 살라만더 위험을 느낄 경우 눈 뒤쪽에 해당하는 얼굴 옆면과 등 쪽 옆구리의 돌기에서 신경독에 해당하는 하얀 독성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는 1m 높이까지 발사할 수 있으며, 자연 생태계에서는 포식자에게 먹혔을 때 다시 뱉어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건강한 성인의 경우 맨손으로 만져도 전혀 위험하지 않지만 사람에 따라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핸들링 시 라텍스 소재와 같은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파이어 살라만다는 피부 호흡을 하는 만큼 맨손으로 핸들링할 경우 사람 손에 묻어있는 로션이나 기타 물질이 민감한 살라만다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장갑을 착용 후 핸들링 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이어 살라만다 사육 온습도

도롱뇽이라고 물을 높이 채워 주는 경우가 있는데 파이어 살라만다는 산란기를 제외하고는 물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양서류이니만큼 물그릇을 하나 넣어 주는 것이 좋은데 물그릇이 높아 빠져나오지 못하면 자칫 익사의 우려가 있으므로 낮은 높이의 물그릇이 적당하며 보통 파이어 살라만다의 목까지 잠기는 정도의 넓은 크기가 적당하다. 특히 날씨에 변화등으로 갑자기 사육장 내 습도가 낮아지거나 사육장 내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물그릇이 있다면 개체 스스로 온습도 조절을 할 수도 있고 배변 장소로도 활용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물그릇은 매일 세척 후 깨끗한 물로 교체해야 하며 수돗물을 이용 시 미리 하루나 이틀 전 물을 미리 받아놓고 염소를 날린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이어 살라만다 사육장의 적정 습도는 60-75% 정도의 고습도를 요구하지만 환기가 잘 안 될 경우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저온종으로 20도에서 24도가 적정 온도이며 25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생존하기 어렵지만, 간혹 몇몇 아종들은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종도 간혹 있다. 파이어 살라만다를 사육 시, 만약 개체가 사육장을 탈출하려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인다면 사육장 내 온도 상승을 확인하고 환기 등으로 적정 온도를 맞춰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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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살라만다 사육장 꾸미기

파이어 살라만다 성체의 경우 한 마리 기준 50x25x30 크기의 사육장이 적당하며 개체 수가 늘어날수록 사육장 크기가 넓혀주는 것이 좋다. 피부로 호흡을 하는 만큼 탈출시 폐사의 우려가 크므로 꼭 사육장 뚜껑을 덮어두는 것이 좋다. 파이어 살라만다의 사육장 바닥재로는 간단하게는 폴리나젤 위에 나뭇잎이나 코르크 보드 또는 습식 은식처를 넣어 주거나, 적옥토와 수태를 깔아주거나  이끼와 식물을 식재한 비바리움에 사육하는 방법이 있는데 수태를 깔아줄 경우에는 버로우 하는 파이어 살라만다의 특성상  8-15cm 정도로 깊게 깔아 주면 좋다. 또한, 파이어 살라만다는 야행성으로 숨을 수 있는 공간이나 습식 은신처를 넣어 주는 게 개체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파이어 살라만다 먹이

성체 기준 귀뚜라미나 지렁이등을 이틀에 한 번꼴로 칼슘제를 더스팅 해서 피딩 하는데 냉동 짱구벌레나 민달팽이 작은 곤충등도 먹을 수 있다. 지렁이의 경우 인터넷에서 주로 구할 수 있는 붉은 줄 지렁이는 분뇨와 화학비료를 먹고 자라며 산성의 방어액을 뿜어내므로 먹이로 적합하지 않으며 산지렁이가 적합하다. 피딩 시에는 개체에 따라 소화력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비만이 되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먹이 곤충이 부담스럽다면 개체에 따라 먹이 붙임을 그럽파이나 렙토민 같은 사료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파이어 살라만다 번식

성체 파이어 살라만다는 크레스티드 게코와 같이 생식기 모양으로 암수 구분이 가능하며 유체의 경우에는 성별 구별이 어렵다. 보통 메이팅을 위해서는 3-4년의 성성숙이 필요하며 보통 봄가을 시즌에 번식이 이뤄진다. 파이어 살라만다 수컷의 경우 배설강이 부푸는 것으로 메이팅 시기를 알 수 있으며 메이팅에 성공하면 즉시 수컷을 분리시키고 암컷이 알을 낳을 수 있도록 물그릇을 넣어 줘야 한다. 평소 사육할 때도 수컷과 암컷은 1:2로 합사가 가능하나 수컷들은 영역싸움을 하므로 분리 사육해야 한다.

파이어 살라만다 테레스티리스 레드

파이어 살라만다 사육 정보
Fire Salamander Care sheet

국명: 불 도롱뇽
학명: Salamandra Salamandra (Linnaeus, 1758)
온도: 20-24도 (핫존 24도, 쿨존 20도로 25도 이상의 고온에 취약)
습도: 60-75%
먹이: 귀뚜라미, 지렁이, 민달팽이, 냉짱, 렙토민, 그럽파이
수명: 대략 10-15년, 최대 50년
사육장: 한 마리 기준 50x25x30
합사 여부: 수컷끼리는 분리 사육, 수컷 대 암컷 1:2 합사 가능
독 여부: 눈 뒤쪽의 얼굴 옆면과 등, 옆구리에 신경독 있음
사이테스 여부: Non-C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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