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스 등기 수령 했어요! (협약 적용 전 획득 증명서 2023년)

사이테스 새로 등재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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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전 획득한 개체 신고법

 

사이테스 양수•양도/ 새로 지정되는 경우 차이점

키우던 개체가 새로 사이테스 리스트에 등재가 되는 경우 사이테스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만약, 신고 없이 사육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법적 처벌을 받기 때문에 반드시 사이테스 신고 처리를 완료한 후 합법적으로 사육을 해야 하는데요. 기존에 사이테스에 이미 등재된 개체를 입양할 경우에는 양도•양수 신청 처리를 해야 하고, 만약 키우던 개체가 새로 사이테스 리스트에 지정이 되는 경우에는 '협약 적용 전 획득한 국제적 멸종 위기종 증명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사이테스 양수•양도하는 법

이미 사이테스에 등재된 있는 개체를 입양할 경우 양도•양수 신고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이때 분양자는 양도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입양자의 이름, 생년월일 (주민번호 뒷번호 불필요), 사육할 곳 주소지, 사육장 사진이 필요합니다. 만약 분양자와 입양자의 주소지가 같을 경우, 분양자가 양도•양수 처리를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입양자분은 따로 어떠한 신고도 필요치 않지만 입양 전 양도•양수 처리를 완료한 후 양수 서류를 전달받은 후 개체를 입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분양자와 입양자의 주소지 도시가 다른 경우에는 (ex: 분양자 주소지 서울, 입양자 주소지 부산) 분양자는 양도 신고 처리만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입양자가 본인이 별도로 양수 신고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이때, 입양자는 분양자로부터 받은 양도 신고 확인증이 필요합니다.양도 신고 확인증의 사진파일을 핸드폰으로 전송받아 해당 정보를 양수 신고서에 기입 후 파일로 첨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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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스에 새로 등재된 경우

만약 키우던 개체가 새로 사이테스에 등재된 경우에는 양도•양수 신고가 아닌 '협약 전 획득한 멸종위기종 증명 신청'을 해야 합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아래 첨부된 이전 게시물을 확인해 주세요. 다만, 신청 방법에 약간의 수정 사항이 있으니 이 글을 먼저 확인 부탁 드립니다. 담당자분이 수정해 주신 부분을 보면 일단 '상호(명칭)'은 사업자가 아닐 경우 개인이라고 쓰면 됩니다. 생산지(제품)'는 한국, '획득한 지역'은 국내(도시)를 씁니다. ex: 국내(경기도) '용도'는 상업용(T), '입수 경위'는 국내거래 하고 기입합니다.

헬멧티드게코 사이테스 신청 하는 법

 

사이테스 서류 얼마나 걸릴까?

저는 2년 정도 키운 도마뱀인 헬멧티드 게코, 일명 뚝배기 게코가 2023년 2월 23일 기점으로 사이테스에 새로 등재가 되었기 때문에 '협약 전 획득한 멸종 위기종 증명 신청'을 했는데요. 사이테스 등재 시점 하루 전인 22일 접수를 하고 그날 오후 바로 접수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그리고 5일 후 처리 완료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다음날인 6일째 되는 날 우체국 등기우편으로 '협약 적용 전에 획득한 국제적 멸종위기종 증명서'가 도착했답니다. 제가 키우는 개체는 총 3마리로 한쌍과 수컷 한 마리는 서로 다른 곳에서 입양을 했기 때문에 서류 신청서도 2장으로 따로 신청했고 발급 증명서도 별도의 2장을 함께 수령했답니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파일철 등에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약을 위해 핸드폰 사진으로 별도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추후에 브리딩 계획이 있거나 인공 증식 또는 양도•양수 계획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별도의 사이테스 신고가 필요하답니다.

사이테스 등기

발급 증명서는 법적 서류이기 때문에 별도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글을 퍼가실때는 반드시 댓글로 문의 남겨 주시고 게시하실 때는 출처를 꼭 남겨 주세요. 그럼 모두 즐거운 사육되시길 바랍니다!